선두 다툼 빅뱅, 과연 정규시즌 1위가 바뀔 것인가.
연일 뜨거운 더위가 기세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2013 프로야구 정규시즌 1위 경쟁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그리고 그 뜨거운 경쟁이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도시 대구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1게임 차이로 1,2위에 올라 있는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가 뜨거운 선두 경쟁의 주인공이다. 올 시즌 정규시즌 1,2위를 달리고 있는 두 팀의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는 바로 투수력이다. 팀 평균자책점이 각각 3.62 (트윈스), 3.88 (라이온즈)로서 리그에서 유이하게 3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고 있다. 라이온즈는 2005년 선동열 감독이 부임 이후 강력한 중간계투진과 마무리의 힘을 바탕으로 한 지키는 야구체질을 습득하면서 투수력이 강한 팀으로 이미지를 굳힌 상황이지만, 트윈스의 투수진은 그야말로 '환골탈태'..
2013.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