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시장의 잠재적 큰 손, 한화 이글스의 'Must Have' 플레이어는?
지난 해 메이저리그로 이적한 류현진의 이적료는 무려 260억원에 달했다. 엄청난 실탄을 움켜쥔 이글스는 팀 전력 보강을 위해 FA 시장에 나섰지만 정작 건진 선수는 단 한 명도 없었다. 260억원은 고스란히 금고에 보관되어 있을 것이고, 이자액도 상당히 불어났을 것이다. 이제 1년 동안 이적료 재테크를 진행한 이글스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도 장착된 실탄을 풀어낼 준비는 되어 있다. 이번 스토브리그는 지난 해에 비해 풍부한 FA 인재풀이 넘쳐나고 있다. 특히 야수자원이 풍부하다. 그 중에서도 발빠르고 수비범위가 넓은 매력적인 리드오프 요원들이 시장에 나왔다. 2012시즌, 2013시즌 연거푸 최하위에 머무른 이글스의 전력 중 가장 보강이 시급한 부분은(사실상 총체적인 난국이지만) 선발투수, 수비력, 그리고 ..
2013.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