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시대에 적합한 '관계'와 '성공'의 방식을 제시하다. 도서 '낯선사람 효과'
흔히 인맥이라 하면 가족, 학연, 지연 등을 꼽게 된다. 특히나 국내 뉴스의 정치면 기사들을 보면 특정 지방을 일컫는 PK(부산, 경남), TK(대구, 경북) 등의 영어 약자와 특정 정치인의 이니셜을 딴 '아무개' 계파 등의 용어도 심심치 않게 나온다. 인맥의 좋고 나쁨의 기준은 어느 동네에서 초,중,고를 나오고, 고등학교가 얼마나 명문 고등학교인가, 그리고 대학교가 어느 정도 수준의 학교인가, 그리고 일하는 직장의 어느 정도 수준의 직장인가에 따라 결정된다고 흔히들 인식한다. 그래서 서로 비슷한 집단에 속해있는 사람들끼리 서로 이끌어 주고 당겨주고 함으로 성공의 길이 보장된다는 속설이 늘 인식되어 왔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의식하지 못했던 약한 연결 관계가 때로는 우리가 의도하지 못..
2013.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