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스팬 여러분, 많이 당황하셨어요!?
2013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부터 스토브리그까지 장안의 화제를 몰고 다니는 팀이 있다. 바로 두산 베어스이다. 포스트 시즌에서는 0%의 기적을 줄곧 일궈내다가 우승을 눈앞에 두고서는 0%의 뒤집기를 당하면서 팬들에게 진한 아쉬움을 남겼던 베어스는 스토브리그에 접어 들어서는 사상 유례가 없는 '바겐세일(?)'을 펼치고 있다. 팬들의 인내심의 한계는 어디까지? 우선 지금까지 베어스를 떠나게 된 선수들에 대해 지극히 긍정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평가를 내려본다. 일단 현재까지 두산 베어스에서 FA, 2차 드래프트, 방출, 트레이드 등을 통해 빠져나간 선수들의 명단을 포지션 별로 살펴본다. 투수 김선우, 이혜천, 김상현, 서동환, 정혁진, 내야수 손시헌, 최준석, 윤석민, 외야수 이종욱, 임재철. 이 중에서 이종..
2013.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