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정치인 Top 10, 20대 대선후보의 순위는?

2021. 12. 19. 11:51Current Affair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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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OnlyOnTwitter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분야별로 가장 많이 언급된 인물들 리스트를 선정하고 있다. 2021년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정치인은 과연 누가 있는지 알아본다.

1위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시종일관 2위를 유지하다가 마지막 일반 국민 투표에서 몰표를 받으면서 결선 투표 직전까지 도달했다가 낙마하는 아쉬움을 겪었다.

2위 문재인 대통령 - 평소 SNS를 통해 활발히 소통하는 성향이 반영된 듯 싶다

3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 아무래도 전두환, 개사과논란이 트윗 증가에 영향을 미친 듯 싶다. 정작 본인은 아직 트위터 계정을 사용하지 않는다.

4위 곽상도 전 의원 -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중심에 서있는 화천대유에서 곽상도 전 의원 아들이 근무했고 퇴직금이 무려 50억원에 이르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결국 곽상도 전 의원은 국민의힘 탈당에 이어 의원직 사퇴를 했다.

5위 이준석 국민의힘대표 - 20,30대를 국민의힘으로 대거 유입시킨 장본인. 헌정 역사상 최초의 30대 야당 대표. 아직 국회의원에 선출되지 못했지만 활발한 언론활동과 날카로운 논평, 나이에 비해 상당히 오랜기간 쌓아온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정체된 국민의힘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6위 박형준 부산시장 - 4.7 보궐선거를 통해 관심도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7위 정세균 전 국무총리 - 대통령 후보 경선에 참여하기 전까지 국무총리로서 코로나 시국을 관리했고 수시로 국민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야 하는 위치에 있던 만큼 트윗 멘션 빈도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8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페이스북 만큼 트위터 활동을 활발히 하지 않아서인가. 예상보다 멘션 순위가 낮아 보인다.

9위 오세훈 서울시장 - 박형준 부산시장과 더불어 4.7 보궐선거 당시의 관심도가 상당히 높았던 듯 보인다. 주목할 점은 4.7 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후보인 오세훈, 박형준 후보의 관심도가 상당히 높았던 점이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부산시장 후보였던 박영선, 김영춘 후보는 상대적인 관심도가 국민의힘 후보에 비해 떨어졌던 것이 드러난다.  보궐선거 당시의 성난 민심이 그대로 투영된 듯 싶다.

10위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 최근 들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저격수로 활동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다만 저격의 타겟을 좀 더 세밀화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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