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토너먼트 일정, 8강 대진 확정

4게임에서 무려 21골을 몰아치면서 막강한 전력을 과시하고 있는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이 8강에서 홈팀 중국을 맞이하게 됩니다. 중국의 홈 텃세와 소림축구를 연상시키는 더티하고 거친 플레이를 어떻게 극복하는가가 승부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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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인 전력에서 대한민국은 중국을 압도합니다. 하지만 공은 둥글고 결과가 어떻게 전개될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축구는 사소한 플레이 하나에서 흐름이 단번에 바뀔 수 있는 변수가 많은 스포츠이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과 중국과의 8강전 외에 다른 8강 토너먼트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0월 1일 오후 4시 사우디아라비아 vs 우즈베키스탄

10월 1일 오후 9시 대한민국 vs 중국

10월 1일 오후 8시 30분 이란 vs 홍콩

10월 1일 오후 8시 30분 북한 vs 일본

대한민국은 4강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또는 우즈베키스탄과 맞붙게 되는데 전력으로 볼 때 우즈베키스탄의 4강행이 높아 보입니다. 반대편에서는 이란 또는 일본이 결승에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한민국 축구가 일본에게 통쾌한 설욕의 기회를 갖기 위해서는 일본이 결승에 진출해야 합니다.

8강전, 4강전, 결승을 거치는 동안 정우영 선수의 트레이드 마크인 시계보는 동작이 자주 발생하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