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 경선 - 이재명 지사의 압승

2021. 10. 2. 06:14Current Affair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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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제주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또 다시 과반 이상을 득표하면서 흔들림없는 아성을 구축했다. 

제주 난타호텔에서 진행된 제주 경선결과는 다음과 같다. (총 6,971표)

이재명 3,944표 (56.75%)

이낙연 2,482표 (35.71%)

추미애 455표 (6.55%)

박용진 69표 (0.99%)

제주 경선결과를 포함한 누적득표수에서 이재명 지사는 34만 5,802표 (53.41%)로 2위 이낙연 전 대표보다 18.68% 포인트 높은 득표율을 보이면서 과반 득표를 유지하고 있다.

<누적 득표>

이재명 345,802 (53.41%)

이낙연 224,835 (34.73%)

추미애 68,817 (10.63%)

박용진 8,015 (1.24%)

이재명 지사는 경선결과 발표 직후 본인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민의 현명하고 위대한 집단지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없애겠다고 자신의 각오를 밝혔다.

연일 새로운 뉴스가 쏟아지고 있는 대장동 개발 특혜의혹 관련하여 더불어 민주당 당원들의 표심은 여전히 흔들리지 않고 현 시점에서 가장 유력주자인 이재명 지사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2위를 달리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로서는 이재명 지사의 과반 득표를 막기 위한 마지막 기대는 국민 선거인단이 참여하는 슈퍼위크에 걸어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과연 지금과 같은 득표 추세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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