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오심 속출, 그냥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2013년 6월 15일 잠실구장은 신흥 라이벌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상위권 다툼을 보기 위해 23,812명의 관중이 운집하였다. 만나면 좀처럼 끝을 알 수 없는 대접전을 펼치는 팀들 답게 양팀은 초반부터 팽팽한 기싸움을 펼쳤다. 그러나 기싸움의 흐름은 순식간에 한쪽으로 기울었다. 5회말 LG 트윈스의 공격 2사 만루에서 안타나 실책으로 승부가 갈린 것이 아니라 당시 2루심을 맡았던 박근영 심판의 결정적인 오심에 의해 허탈해진 히어로즈 선수들은 반격할 힘을 잃고 말았다. 양팀의 팽팽한 투수전의 명승부가 한순간의 오심으로 맥이 빠지고 말았고, 당시 경기장에 모여든 23,812명의 관중들은 심판의 결정적인 오심으로 인해 명승부를 관람할 기회를 박탈당하고 말았다. 눈으로 봐도 ..
201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