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듀란트의 하드 캐리, 미국 남자농구에 금메달을 선사하다.
'대한민국 여자배구에 김연경이 있다면, 미국 남자농구에는 케빈 듀란트가 있다.' 미 프로농구 NBA의 슈퍼스타 케빈 듀란트 (브루클린 네츠)가 신들린 활약으로 금메달 획득조차 장담하기 어려웠던 미국 남자농구 드림팀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8월 7일 오전 11시 30분 일본의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펼쳐진 도쿄올림픽 남자농구 결승전에서 미국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패배를 안겨준 프랑스와 리턴 매치를 펼쳤고, 치열한 접전 끝에 87-82, 5점차 신승을 거두고 2008 베이징 올림픽 이후 4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이번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미국은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 제임스 하든, 앤써니 데이비스 등의 슈퍼스타들이 부상 또는 개인적인 일정 등을 사유로 올림픽에 불참하였다. 그래서 처음부터..
2021.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