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의 '데자뷰'를 불러 일으키는 이대형 보호선수 제외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의 특별지명 결과가 당초 일정보다 하루 앞당겨 11월 28일 오전에 발표되었다. 모 언론을 통해 단독 특종으로 정보가 새어 나가면서 KT 구단은 일찌감치 특별지명 결과를 언론에 공식적으로 공개하였다. 결과가 공식적으로 확인되자 인터넷을 통해 팬심은 들끓기 시작했다. 올 시즌 포스트시즌보다 더욱 뜨겁게 달궈진 스토브리그의 명성을 이어가기라도 하듯 팬들은 예상치도 못한 깜짝 이슈에 눈과 귀를 기울이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나 올 시즌 스토브리그 화제의 중심의 한 축이었던 KIA 타이거즈 팬들은 더더욱 민감해질 수 밖에 없었다. 지난 시즌 FA계약을 통해 고향팀 유니폼을 입을 당시만 하더라도 역대 최악의 거품이 될 것이라 비아냥을 받았던 이대형은 불과 1년 만에 자신에 대한 여론을 ..
2014.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