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시즌 기대되는 명장코치 - KIA 타이거즈 김용달 타격코치
2009시즌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패권을 탈환한 KIA 타이거즈는 로페즈(14승)와 구톰슨(12승), 두 명의 외국인 원투펀치가 리그 최강의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윤석민과 양현종 등의 국내파 투수진의 활약이 보태져서 타이거즈는 당대 최강팀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한국시리즈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하지만 그 해 타이거즈를 강렬하게 각인시킨 것은 타선의 힘이었다. 특히 CK포(최희섭, 김상현)로 대표되는 중심타선의 힘은 8개 구단 중 최강이었다. CK포의 조합은 2009시즌이 시작될 당시만 해도 예상하지 못한 것이었다. 2009년 시즌 초반 트레이드를 통해 LG 트윈스에서 영입한 김상현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잠재력을 터뜨리기 시작하면서 기존의 최희섭과 더불어 공포의 중심타선 구축이 이루..
2013.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