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20대 대선정국, 국민의힘 윤석열-이준석 울산회동,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전격 수락, 민주당 영입인사 1호 조동연 사퇴.
이쯤되면 다이나믹 대선이라 불리워도 손색이 없을 듯 싶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잠행파동 이후 3일 만에 윤석열 대선후보와 이준석 대표의 회동이 12월 3일 저녁 울산의 식당에서 진행되었다. 서로간의 갈등이 불거져 나오면서 위기를 맞이하는 듯 했던 국민의힘은 저녁 식사 회동 후 윤석열후보와 이준석대표가 상호간에 굳은 신뢰를 표명했고 앞으로 더 긴밀히 소통할 것을 약속하면서 갈등이 일단락됐다.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윤석열후보나 이준석대표나 얻을 것이 전혀 없었다. 오늘 언론을 통해 발표된 갤럽 여론조사에서 한 때 10%이상 넉넉하게 앞서던 윤석열후보의 지지율은 이재명후보와 36%와 동률을 이루었다. 국민의힘 선대위 구성과정에서 보여진 갈등과 지리멸렬함이 지지층을 빠져나가게 하고 윤석열후보의 '컨벤션효과'..
2021.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