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가치가 급등한 FA 장원삼, 반전의 주인공이 될 것인가
2014시즌을 앞둔 스토브리그가 각 구단별 FA 협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오르기 시작했다. 원 소속팀과 협상기간 동안 과연 얼마나 많은 FA 선수들의 계약이 체결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포수라는 포지션의 희소성과 젊은 나이로 인해 현재 FA 대상 선수들 중 가장 관심이 모아지는 선수 중의 한 명인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는 11일부터 구단과 우선 협상을 시작했으며, 언론에 보도된 바에 의하면 협상 분위기는 상당히 우호적이었다는 내용이 나오고 있다. 이번 FA 시장은 근래들어 가장 우수한 자원이 쏟아져 나온 것으로 평가받을만 하다. 특히 야수 쪽은 이종욱, 정근우, 이용규 등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리드오프 요원들이 한꺼번에 쏟아져나와 각 구단에서 호시탐탐 노리는 중이다. 반면에 투수 쪽은..
2013.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