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달라진 트윈스, 잠실대첩을 위닝시리즈로 이끌다.
2013 프로야구 정규시즌 1,2위를 달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는 잠실 주말대첩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치면서 1승씩을 나눠 가졌고 8월 4일 일요일 경기에서 위닝시리즈를 쟁취하기 위한 한판 승부를 펼쳤다. 올해 홀수해 징크스를 극복하고 있는 좌완 장원삼(라이온즈)과 팀에 가세한 이후 자신이 등판한 11경기에서 무려 8승(본인 4승 포함)을 안겨다주면서 '러키보이'로 자리매김 중인 류제국(트윈스)의 선발 맞대결로 펼쳐진 라이온즈와 트윈스의 주말 대첩 마지막 경기의 포문은 라이온즈가 먼저 열었다. 2회초 선두타자 채태인이 2루타로 진루한 상황에서 후속타자 박석민의 타구를 3루수 정성훈이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상황에서 놓치는 바람에 순식간에 무사 2,3루의 위기상황으로 돌변하였다. 이후 강명구의 땅볼..
2013.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