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후보의 실수 퍼레이드, 의도된 노이즈 마케팅? 아니면 인지 부조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만큼 다양한 말실수와 행동으로 뉴스에 오르내리는 정치인도 드물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언론에 노출되는 빈도가 상당하다. 역으로 생각하면 그만큼 관심과 이목이 쏠리는 거라고 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정치인의 언어와 행동에 대한 기본적인 고민이 부족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그 동안 그가 쏟아낸 말잔치와 행동들은 굳이 뉴스를 검색하지 않아도 쉽게 기억에서 끄집어낼 수 있다. 120시간, 부정식품, 손바닥에 새겨진 임금 왕 한자, 국민의햄 해체 등 다양한 형태로 가십거리를 쏟아내고 있다. 그런데 단 한번도 자신으로 인해 빚어진 물의와 논란에 대해 한 번도 사과하는 모습을 본적이 없다. 사과라도 하게 되면 본인이 경쟁에서 밀려나고 상대방들의 음해에 말려들게 된다는 피해의식이 상..
2021.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