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구장 방문기 - 뉴욕 양키 스타디움 (1)
제가 지난 번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미국 메이저리그의 야구장 명칭은 다양한 형태가 있는데 크게 뒤에 '스타디움', '필드', '파크' 등의 명칭이 붙습니다. 그 중에서 뉴욕 시티 필드와 워싱턴 내셔널스 파크는 명칭에 걸맞게 쾌적하고 안락한 시설에다 마치 동네 근처 공원에 온 듯한 편안한 느낌을 전달합니다. 4만명이 넘게 입장할 수 있는 야구장임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웅장함은 느껴지지 않았던게 가장 큰 특징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할 뉴욕 양키 스타디움은 기존에 찾아갔던 시티필드나 내셔널스 파크에선 느낄 수 없는 독특한 아우라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웅장함'이었습니다. LA 다저 스타디움, 아틀랜타 터너필드 등과 더불어 메이저리그에서 5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구장 양키 스타디움 방문기..
201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