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 정세균 후보의 예상된 사퇴
20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9월 13일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다. 당초 경선이 시작되기 전만 하더라도 이재명 경기지사, 이낙연 전 대표 등과 더불어 Big 3로 꼽히기도 했지만 막상 경선이 시작되니 이재명 경기지사, 이낙연 전 대표 등과 현격한 득표율 차이를 보였다. 그리고 가장 결정적인 장면은 지난 주 주말에 시작된 국민 선거인단이 참여한 1차 슈퍼위크에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에게마저 밀리면서 4위로 추락한 순간이다. 사실상 반등의 기회를 놓쳤고 정세균 전 국무총리로서는 사퇴 시점을 저울질하는 것만 남았다는 것이 대부분 언론에서 예상했던 부분이다. 지지 정당, 후보 여부를 떠나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실무형 대통령으로서 충분히 매력있는 후보였다. 1996년 제1..
2021.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