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스토리텔링을 써나가는 NC 다이노스
프로야구의 9번째 심장이자 '아기공룡' NC 다이노스의 성장세가 놀랍다. 서서히 상대팀을 물고 늘어지는 모습을 보이더니 5월 12일 일요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는 팀 창단 이후 최다 득점이자 올 시즌 최다득점인 17점을 쓸어 담았다. 가공할만한 파워를 뽐낸 것이다. 올 시즌이 시작할 당시만 해도 기대에 못미치는 경기력으로 프로야구 전체 흥행에 찬물을 끼얹을까봐 많은 우려를 샀던 NC 다이노스는 5월에 접어들면서 서서히 특유의 패기와 끈끈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관심을 모으기 시작하고 있다. 4일 휴식 후 맞이한 지난 주 6연전에서 NC 다이노스는 2승 4패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다이노스가 보여준 경기력은 주간 성적 그 이상이었다. 지난 주 주중 3연전에서 NC 다이노스는 한화 이글스를..
2013.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