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홈 구장의 축포가 팀을 위기에서 구하다
정확히 일주일 전, 11월 2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은 라이벌 삼성화재에게 속된 말로 무참히 '발리고' 말았다. 공격과 수비에서 가릴 것 없이 뭐하나 제대로 된 플레이를 펼치지도 못하다가 3-0의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현대캐피탈은 2라운드 첫 경기였던 우리카드와의 대결에서도 3-0 충격의 완패를 당하면서 우승 후보라는 예상이 무색한 행보를 펼쳤다. 이번 V리그 들어 팀이 가장 어려운 수렁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현대캐피탈은 숙적 삼성화재와 또 다시 맞붙었다. 다만 대결장소가 홈 구장인 천안 유관순 체육관이라는 점이 지난 번 대결과의 차이점이었는데, 결국 홈구장 어드밴티지가 큰 장점으로 작용하였다.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V리그 2라운드 맞대결을 리뷰해본다. 1세트 부터 현대캐피탈은 레프트 고준..
2013.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