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의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탄생한 Drop Shipping
리서치 전문회사인 IHL 그룹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해마다 전 세계 유통업체들이 과다재고로 인해 손실되는 금액이 1조 5천억불에 다다른다고 한다. 이런 과다재고들을 속된 말로 '땡처리' 하는 과정에서 매년 3,620억불 가량의 손실이 발생한다고 한다. 또한 품절재고의 경우에는 손실이 더 크게 발생하고 있는데 손실되는 금액이 매년 4,560억불 이르는 상황이다. 결국 재고의 품절, 또는 과다로 인한 손실금액은 매년 8,000억불 가량에 다다르는 것이다. 이런 현상을 Supply Distortion (공급왜곡현상)이라 칭하는데, 1994년 이전만 하더라도 공급자와 수요자간에는 지형적인 한계와 물리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재고의 한계 안에서 형성되어 있었다. 주요 배경은 다음과 같다. 1) 유통업체들은 매장이 위..
2014.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