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야구] 오지환이 경기를 지배하다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야구 대표팀은 금메달을 획득했음에도 불구하고 야구팬들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비난의 도마 위에 올랐다. 비난의 중심인물은 당시 군입대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에서 대표팀에 발탁되어 병역혜택을 받게된 유격수 오지환(LG트윈스)이었다. 당시 오지환의 성적이 대표팀에 발탁될 정도가 아닌데 병역 혜택을 위해 끼워맞추기 식으로 엔트리에 포함되었다는 논란이 발생했고 정작 아시안 게임에서도 오지환이 현지 컨디션 조절에 실패하여 경기에 제대로 출장하지 못하면서 비난이 더욱 점화되었다. 결국 대회가 끝난 후 당시 대표팀 선동열 감독이 국회 청문회에 출석하는 상황까지 발생했고, 선동열 감독은 본인이 모든 사태에 책임을 지고 대표팀 감독을 사퇴하게 되었다. 이번 ..
2021.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