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 이재명 경기지사의 독주체제 불변
20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 일정에서 이번 주말은 더불어민주당의 핵심 지지층인 호남지역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향후 경선 레이스에 지각변동을 몰고 올 결과가 나올지가 가장 큰 관심사였다.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시점에 터진 성남 대장동 개발관련 특혜 의혹은 현재 1위를 달리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득표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가 가장 큰 관건이었다. 추석연휴 민심의 변화를 엿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일단 결과부터 보면 이재명 지사의 독주체제는 여전히 공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9월 25일 광주, 전남 경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는 자신의 정치적 본거지임에도 불구하고 과반득표 획득에 실패했다. (3만 3848표, 47.12%) 반면에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낙연 전 대표에 비해 불과 122표 모자란 3만 3726표(..
2021.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