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자부 각팀 판도 예상
11월 2일 개막한 V리그 남자부가 시즌 초반부터 뜨거운 각축전이 펼쳐지고 있다. 모든 팀이 전부 1패 이상씩 기록하면서 아직까지는 절대강자가 없는 혼전체제로 진행되고 있다. 팀별로 2경기에서 3경기까지 진행한 V리그 남자부 각 팀의 전력특성을 요약해본다. 1. 대한항공 (2승 1패, 승점 7) 세터 한선수의 갑작스런 군입대로 팀 전력에 불안이 예상되던 대한항공은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되던 현대캐피탈을 제압하면서 상승세를 탈 기세이다. 한선수 대신 활약해야 할 황동일의 볼배급이 여전히 기복이 심하다. 황동일의 경기공백을 원인으로 삼기도 하지만 황동일은 LIG 시절에도 안정되지 못한 볼배급으로 코칭스태프의 신뢰를 얻는데 실패했었다. 오히려 백광언이 투입되니 전체적인 공격력이 안정되는 모습이었다. 백광언의 ..
2013.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