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 대폭교체 벤투호 소중한 승점 3점 획득 - 대한민국 vs 레바논 리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첫 경기 이라크 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많은 비난과 우려를 동시에 받았던 벤투호는 두 번째 경기 레바논 전을 앞두고 라인업을 대폭 교체하였다. 무엇보다도 간판 손흥민이 종아리 부상으로 아예 출전선수 명단에서 제외되었다는 속보가 경기 시작 2시간 전에 나왔다. 비단 손흥민 뿐만 아니라 벤투 감독은 평소 스타일과 다르게 이라크전 대비 선발 라인업을 4명이나 바꾸면서 포메이션도 4-2-3-1에서 4-1-4-1로 변경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타겟 스트라이커도 주전 황의조(보르도) 대신 이번에 새로 대표팀에 박탈된 조규성(김천 상무)을 기용하였는데 이전의 벤투 감독의 선수 기용 스타일에 비하면 확실히 달라진 모습이었다. 이라크전 선발 라인업 (4-2-3-1) GK -..
2021.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