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여론 조사 - 이재명 41% vs 윤석열 37%, 이재명 41% vs 홍준표 36%

2021. 10. 14. 13:47Current Affair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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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조선이 창간 53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업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거주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 4% 포인트, 홍준표 후보에는 5% 포인트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자 예비대결에서 이재명 후보는 윤석열, 홍준표 두 후보와 모두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스탯리서치는 지난 10월 3일~4일에 경향신문의 의뢰를 받아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20대 대선 양자 예비대결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 당시에는 이재명 후보(43.5%) vs. 윤석열 후보(35.7%), 이재명 후보(43.2%) vs. 홍준표 후보(36.3%) 등으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대장동 개발의혹이 이재명 후보에게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왔지만 아직까지도 전체 지지율을 뒤흔들만한 영향은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 연령별 판세를 보면 다음과 같다.

1. 이재명 vs. 윤석열

1) 이재명 - 경기, 인천, 대전, 충청, 광주, 호남 등에서 우세

2) 윤석열 - 서울,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 강원, 제주 등에서 우세

연령별로는 60대, 7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이재명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다만 20대에서는 두 후보가 30% vs 27%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 이재명 vs. 홍준표

이재명 후보와 홍준표 후보의 양자대결 여론조사의 경우 30~50대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우위, 20대, 60~70대에서는 홍준표 후보가 우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부분은 20대에서 홍준표 후보가 39%의 지지율을 받아 이재명 후보를 11%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승민, 원희룡 후보 등과의 양자대결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두 후보 모두에게 15% 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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