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0월 일정

1. 10월 아시아 최종예선 일정

10월 7일(목) 20시 안산와스타디움 - 시리아 전 

10월 12일(화) 22시 30분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 - 이란 전

2경기 모두 tvN에서 중계할 예정임. 이번 일정 중 가장 큰 고비는 역시 이란전이다. 이란 원정에서 역대 전적이 2무 5패에 머무르고 있으며, 2011년 아시안컵 8강전 이후 대한민국은 A매치에서 이란 전에서 10년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2002월드컵 이후 치러진 월드컵 지역 예선 중에서 경기력과 성적 면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던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대한민국은 사우디 원정 징크스 탈출에는 성공했지만 이란 원정에서는 박지성의 동점골로 무승부를 기록한데 만족해야 했다.

2. 10월 예선 대표팀 스쿼드

골키퍼가 4명이나 포함되었다. 그리고 백승호가 선발되었고 이강인은 제외되었다. 최근에 폼이 올랐던 전북의 수비수 홍정호는 선택받지 못하였다. 이번에 이란 원정 징크스를 속시원히 깨주었으면 좋겠는데 경기 결과에 따라 벤투 감독의 거취를 두고 소용돌이가 불어닥칠 수 있고, 아니면 모처럼 평온했던 허니문 시절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